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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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 달걀을 올린 필라프에 숟가락을 넣으면 달큰한 양파와 아삭한 양상추의 식감이 퍼진다. 도덴 선로를 따라 자리한 「ファントム」의 메뉴에서 눈길을 끄는 ‘E・P 라이스’는 달걀(Egg)과 파프리카(Paprika)를 조합한 한 접시다. 점주가 존경하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이니셜과도 이어지는 이 가게의 명물이다. 실내에는 프레슬리 포스터와 레코드가 장식되어 있고 배경음악도 흐른다. 올드 아메리칸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찻집다운 식사 메뉴의 다양성도 매력 가운데 하나다. 큼직한 소시지를 올린 쫄깃한 나폴리탄과 직접 만든 미트소스부터, 두툼한 돼지 등심에 양념이 배어든 생강구이 라이스, 고소한 사쿠라새우가 들어간 대만식 필라프까지 든든하게 배를 채울 메뉴가 갖춰져 있다. 록스타에서 이름을 딴 땅콩 바나나 샌드위치나 두툼하게 썬 토스트에 버터와 베이컨을 곁들인 프렌치토스트 같은 가벼운 메뉴도 고를 수 있다.
식사 뒤나 잠시 쉬고 싶을 때는 믹서로 만드는 바나나 주스나 쌉쌀한 정통 스타일의 아이스커피가 좋은 곁들임이 된다. 디저트로는 옛날식 수제 푸딩과 푸딩 아라모드, 네 가지 색 시럽 가운데 고를 수 있는 크림소다 등이 있어 찻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화사하게 채워준다. 아침 시간대부터 밤까지 영업하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